사업장 가입자 명부 발급하는 방법

 

이번 공사에서 준공서류를 제출하는데, 발주처 요구 서류 중에 사업장 가입자 명부가 있었다.

처음 발급해 보는 서류였기 때문에 기록하여 공유하고자 한다.

인사부서나 인사관리를 담당하는 근무자라면, 사업장 가입자 명부 서류 발급 요청이 많을 것이다.

건설기술인협회에 기술자 퇴사 신고를 하는데, 상실일자가 적힌 사업장 가입자 명부를 첨부해야 했다.

또한 기술자 입사 신고를 할 때에도, 가입일자가 기재된 명부를 제출해야 했다.

 

사업장 가입자 명부는 사업장의 취득 및 상실한 가입자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서류이며, 사업장의 취득 및 상실한 사람들의 자격취득일, 상실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입자 명부는 건강보험관리 등의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문서 작성 시 명부의 용도를 명확히 기재해야 하는 특징이 있다.

 

1. 국민건강보험 EDI 사이트 접속 및 로그인

 

국민건강보험 EDI 사이트( https://edi.nhis.or.kr/homeapp/wep/m/retrieveMain.xx )에 접속한다.

국민건강보험 EDI

 

첫 번째 페이지 상단에 보면 로그인 버튼이 있는데 클릭한다.

그러면 범용인증서를 이용하여 회사 내역으로 로그인을 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사이트와 국민건강보험 EDI 사이트는 다르다.

나는 국민건강보험 사이트에서는 4대 보험 완납증명서를 확인하는데 주로 사용한다.

 

 

2. 사업장가입자명부발급 신청서 작성

 

로그인이 완료되었다면, 검색창 아래에 빨간색 박스로 된 '신고/제증명 바로가기' 버튼을  볼 수 있다.

 

'신고/제증명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퀵메뉴를 담고 있는 배너가 펼쳐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중, '제증명'을 클릭하여, 해당하는 메뉴들을 화면에 띄우도록 한다.

 

 

제증명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소메뉴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왼쪽에 있는 제증명 신청 메뉴에서  '사업장 가입자 명부 발급 신청서'를 클릭하도록 한다.

 

 

그러면 작은 창이 하나 더 나오게 된다.

작성일은 신청하는 날을 기준으로 설정이 되고, 일련번호는 무시해도 된다.

사업장 적용통보 신청서와 가입자명부 발급 신청서 선택사항이 있는데, 우리는 가입자명부가 궁금하기 때문에 오른쪽에 있는 메뉴를 선택한다.

'1. 가입자 전원'과 '2. 가입자 일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사업장에 소속된 인원 모두를 보고 싶다면 1번을, 특정 인원만 보고 싶다면 2번을 선택하여 진행한다.

상실자는 '미포함'으로 선택해야 현재 유효한 인원들을 볼 수 있다.

선택을 모두 마쳤다면 상단에 있는 사업장 EDI서비스 중에서 '신고(전송)/신청' 메뉴를 클릭한다.

 

 

 

3. 사업장 가입자 명부 발급 대기 및  확인

 

신고(전송)/신청을 클릭했다고 해서 바로 조회되지 않는다.

신청 후, 10분에서 2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

대기 시간이 지났다면, 다시 '제증명' 메뉴를 클릭한다.

이번에는 오른쪽에 있는 '제증명 발급확인' 메뉴 중에서, '사업장 가입자 명부'를 클릭하도록 한다.

 

 

그러면 마찬가지로 아래와 같은 창은 창이 또 뜨게 되는데, 상단에 있는 메뉴 중에서 '조회'를 클릭하도록 한다.

 

 

 

충분한 대기 시간을 보낸 후 조회하기를 눌렀다면, 아래와 같이 '문서조회창'이라는 창이 또 하나 생성된다.

그럼 조회 가능한 문서들이 나오게 되는데, 오늘 날짜로 발행한 문서를 클릭하여 확인하도록 한다.

이 전에 발급했던 내역을 보고싶다면 작성기간을 조정하면 된다.

 

 

 

4. 사업장 가입자 명부 출력

 

발행한 문서를 더블클릭하게 되면, 사업장에 있는 인원들의 내역을 볼 수 있다

해당 인원들을 문서화 해서 보관하기 위해 상단에 있는 '출력' 버튼을 클릭하도록 한다.

 

 

출력을 하게되면 아래와 같은 양식의 사업장 가입자 명부를 받아 볼 수 있다.

해당 명부에는 중요한 개인정보가 많이 들어가 있는 만큼, 문서 암호화와 같은 보안 설정을 하여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직원을 채용하여 입사를 시키고, 퇴사를 시키는데 중요한 서류이다.

중요한 서류인 만큼, 외부 기관에서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해당 기술자가 실제로 사업장에 직원으로 재직 중인지 확인하는 용도인 듯하다.

인사관리를 하는 근무자 중, 처음 발급을 하는 사람이라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