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꿀팁

방이 건조할 때 해결하는 방법

by 1.83ml 2024. 6. 9.
320x100

 

요즘 환절기를 거쳐 비가 오면서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있다.

가정에서는 자연스레 보일러를 켜게 되며, 방의 온도는 올라간다.

보일러만 켜고 잠에 들었더니, 잠을 자는 도중에, 혹은 잠을 자고 다음날 일어날 때, 목이 마른 기분이나 코 속에 마른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가습기를 구매고자 검색을 해보니, 20만 원..? 30만 원..?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망설이게 되었다.

 

그래서 가습기를 구매할 여유가 될 때까지 임시방편으로 건조함을 덜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1. 뜨거운 물을 그릇에 담아 둔다.

 

 

물그릇을 머리 맡에 두는 방법이 있다.

자는 중에 물 그릇을 건드려 엎지를 수 있으니, 침대 주변 선반이나 그 외에 안전한 위치에 둔다.

다음 날 보면, 물이 조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만큼 방이 건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젖은 빨래를 방에 둔다.

 

 

젖은 빨래를 방에 두는 것.

개인적으로 이 것이 가장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젖은 수건 여러 개를 방 내부에 널어 말린다.

혹은 젖은 양말을 침대 주변으로 해서 넓게 깔아주는 것도 좋다.

다음 날 아침이면, 젖은 수건이나 양말이 생각보다 빠르게 말라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집을 나서기 전에, 빨래를 널었던 방을 환기시키는 것은 잊지 말자.

 

3. 식물을 기른다.

 

 

요즘 식물 없는 집을 찾아보기 힘들다.

식물은 집안 인테리어에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은 지 오래되었고, 식물 잎의 특성상,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과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좋다.

효과적으로 습도 조절 및 공기 정화를 하는 식물은 '아레카야자'와 '행운목'이 있다.

아레카야자는 나사(NASA)에서 공기 정화 식물 1위로 선정한 식물이기도 하다.

하루에 1L 정도의 수분을 내뿜은다고 하니, 천연 가습기로 좋다.

 

4. 환기를 자주 한다.

 

 

날이 추워지는 만큼, 환기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그러나, 방을 계속해서 밀폐된 공간으로 방치를 할 경우에는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며, 이산화탄소 배출이 되지 않는 이유로

우리 몸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밤 중이나 이른 아침에 환기를 시키게 되면, 오염물과 함께 침체되어 있는 공기가 방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환기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5. 과일 껍질을 둔다.

 

 

겨울에도 많은 과일들이 나오는 동시에 많은 껍질들이 생긴다.

과일 껍질은 자체적으로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건조한 방에 깔아 두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공기 중에 있는 습도를 조절한다.

겨울철 대표적으로 귤껍질이 있는데, 귤껍질은 수분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말라가는 중에 기분 좋은 향도 남기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하면서 향도 남길 수 있는 1석 2조의 방법이 된다.

단, 음식물을 오래 방치하게 되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은 쉽기 때문에, 하루나 이틀정도 말렸다가 갈아줘야 한다.

 

방의 습도를 조절하는 것은 취침 시에도, 생활 면에서도 중요하다.

방이 건조하면 코나 목이 건조해지는 동시에 방어 기능이 저하한다.

둘째로 피부가 건조해진다. 그리고 탈수 증상으로 이어진다.

방에 있는 것들이 마르기 때문에 정전기가 생기기 쉽고, 화재가 일어나기 쉬워진다.

때문에, 겨울철에 방이나 집이 건조하다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습도를 조절하고, 공기 정화에 힘을 써보는 것이 어떨까.

300x250